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아트레이데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1부에서 첫 등장할 때는 15세의 소년으로 등장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아버지인 공작을 닮은 검은 머리에 어머니의 둥근 얼굴과 얼굴형을 지니고 그 나이 또래보다 몸집이 작은[* 1권 1부 도입부의 레이디 제시카와 모히암 대모의 대화에 따르면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남자들은 대체로 늦게 성장한다고 한다.] 소년으로 표현된다. 본래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와 그의 애첩 [[레이디 제시카]] 사이의 외동아들로, 정식으로 아트레이데스 성을 받고 후계자로서 교육받고 있었다. 본편 시작 시점에는 [[코리노 가문]]의 제국 황제 [[샤담 4세]]와 [[블라디미르 하코넨]] 남작의 계략으로 가문 전체가 [[칼라단]]을 떠나 [[아라키스]]로 이주하게 되며, 가문의 [[수크]] 의사인 [[웰링턴 유에]]의 배신으로 레토 공작은 사망하고 자신도 사막에 버려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웰링턴 유에]]와 레토 아트레이데스 1세의 모종의 거래로 어머니와 함께 [[프레멘]]의 시치로 탈출에 성공하면서, 각각 프레멘의 구세주와 대모(샤이야디나)가 되어 프레멘 군대를 이끌게 된다. 하코넨의 스파이스 채취를 게릴라로 방해하여 보다못한 황제와 하코넨 남작이 직접 아라키스에 행차하게 만들고, 스파이스를 핵무기로 모조리 파괴하겠다고 협박하며 결투를 통해 끝내는 [[하코넨]]에 복수하고 새로운 황제로 등극하게 된다. [[무앗딥]]이라는 이름은 프레멘 사이에서 불리기 위해 새로 지은 것.[* 이외에 매우 가까운 사람만 부르는 "우슬"이란 애칭도 있다.] 프레멘의 지도자이자 제국 행성학자인 [[리에트 카인즈]]의 딸 [[챠니 카인즈]]와 사랑하여 짝을 이루었다. 황위 계승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 [[샤담 4세]]의 장녀 [[이룰란 코리노]]를 정실로 맞아들이지만, 오직 챠니만을 사랑했던 폴은 정실이나 자신의 '''연인'''이 아닌 그녀와 실질적인 부부관계를 전혀 갖지 않았다.[* 듄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레이디 제시카의 말은 이렇다. "첩의 이름을 달고 있는 우리는 역사가들에 의해 아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거다." Sci-fi의 드라마판에서는 이룰란에게 감사의 키스를 해 주는 장면이 있지만, 원작에선 그런 거 없다. 이룰란에게 아이를 달라는 모히암 대모의 요구에 인공수정이면 괜찮다고 대꾸하기도. [[버틀레리안 지하드]]로 인해 인공수정이 죄악시되고 있기 때문에 베네 게세리트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다.] 챠니와의 사이에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레토]]와 [[가니마 아트레이데스|가니마]] 쌍둥이를 두었다. [[베네 게세리트]]가 90세대 동안 준비해 온 [[퀴사츠 해더락]] 계획이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의 딸 다음 대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딸을 낳았어야 할 레이디 제시카가 [[교모단]]의 명을 거역하고 낳은 아들이 폴 아트레이데스이다. 베네 게세리트는 이 불확정 요소를 매우 두려워했으며, 그들의 두려움대로 폴은 스파이스의 고통을 겪고 퀴사츠 해더락, 즉 보통 대모들이 보지 못하는 곳까지 보는 예지력을 가진 "남자 대모"가 되었다. 그의 전술적 성공은 대부분 이 예지력에 기반하여 이루어진다. 예지력의 약점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볼 수 없다는 것인데, 대표적인 예로 약한 예지력을 이용해 항해를 하는 조합 항해사들이 있다. 챠니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도 폴은 아들의 존재는 느끼지 못했다. 이를 2부에서 조합과 이룰란 공주, 모히암 대모 등이 이용해 황제가 자신들의 반역 모의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한다. 2부 듄의 메시아 편에서 이룰란 공주와 [[코리노 가문]], 베네 게세리트의 모히암 대모 등의 계략으로 골라로 부활한 던칸 아이다호에 의해 암살당할 위기를 겪으며 대협정에서 금지하지 않는 유사 핵무기인 암석 연소탄의 방사능에 의해 시신경이 파괴되어 장님이 되나 예지력의 힘으로 시야를 유지하며 그 전과 다름없이 활동하였다. 그러나 쌍둥이를 출산한 챠니의 죽음으로 인해 그 능력을 잃어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장님이 되었고, 황제이기 이전에 프레멘이었기에 프레멘의 규정에 따라 사막에 버려진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폴이 원하는 바였는데, 본인이 프레멘의 규칙을 자발적으로 지켜 아트레이데스 가문이 프레멘들의 지지를 잃지 않으면서 무앗딥 신앙에 의한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그를 사막에 바래다 준 사람의 말에 의하면, '''자신은 이제 자유라고 선언하였다'''고 한다. 그가 사막에 버려진 뒤 제국의 국정은 여동생인 [[엘리아 아트레이데스]]가 이끌어 나가게 된다. 그 뒤로 사막에서 죽은 줄 알았지만 그는 죽지 않았고 후에 새로운 세상을 위해서 '설교자(The Preacher)'라는 이명을 달고 아라키스를 떠돈다. 그는 이미 반인반충(인간과 [[모래송어]]의 결합)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하면 인간을 뛰어넘은 신인(神人)이 될 수 있지만 그는 '''인간으로서 인간임을 포기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음이 3부 [[듄의 아이들]]에서 밝혀진다. 이후 최후반부에 아들 레토 2세에게 설득되어 거리에서 엘리아의 폭정에 맞서는 설교를 하다가 결국 사제의 칼에 찔려 죽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